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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 징크스도 깬다… 또 승부차기 간다

무승 징크스도 깬다… 또 승부차기 간다

입력 2018-07-04 18:58
업데이트 2018-07-0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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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토 오후 11시

제이미 바디. 로이터 연합뉴스
제이미 바디.
로이터 연합뉴스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 로이터 연합뉴스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
로이터 연합뉴스
잉글랜드에 스웨덴은 두려운 존재다. 1923년부터 24차례 격돌해 8승9무7패로 한발 앞섰을 뿐이다. 1968년 친선경기를 승리한 뒤 2011년 친선경기를 이길 때까지 43년 동안 이기지 못했다. 스벤 예란 에릭손에게 지휘봉을 맡겼던 것도 스웨덴을 꺾어 보자고 그랬다는 얘기가 있다. 2012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게 네 골이나 얻어맞고 2-4로 졌다.

월드컵에서는 2002년 1-1, 4년 뒤 2-2로 비겼고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12에서는 잉글랜드가 3-2로 이겼다.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콜롬비아와의 16강전을 마친 뒤 “우린 과거의 악령을 떨쳐냈다”고 했는데 스웨덴 징크스까지 벗을지 주목된다. 잉글랜드가 젊어지고 공격력도 나아졌지만 스웨덴의 잠그기 기술 때문에 승부차기로 갈 것이란 전망이 많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2018-07-05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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