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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전기택배차·태양광 발전 등 新에너지 경영

롯데그룹, 전기택배차·태양광 발전 등 新에너지 경영

입력 2018-06-28 03:32
업데이트 2018-06-28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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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에 ‘미국그린빌딩협의회’(USGBC)로부터 받은 친환경 빌딩 인증인 ‘리드’(LEED) 골드등급이 전시돼 있다. 롯데그룹 제공
롯데월드타워에 ‘미국그린빌딩협의회’(USGBC)로부터 받은 친환경 빌딩 인증인 ‘리드’(LEED) 골드등급이 전시돼 있다. 롯데그룹 제공
롯데그룹은 계열사별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4월 완공된 롯데월드타워는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절약 기술을 적용해 초고층 건축물 중 세계 최초로 완공과 동시에 ‘미국그린빌딩협의회’(USGBC)로부터 세계적 친환경 빌딩 인증인 ‘리드’(LEED) 골드등급을 취득했다.

롯데월드타워는 수축열 및 지열 냉난방시스템, 고단열 유리 사용, 태양광 집열판, 풍력발전, 태양광 발전, 중수 및 우수 재활용, 연료전지 설치, 생활하수 폐열 회수 등을 통해 총 에너지 사용량의 15%가량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 또 전기차 충전소 총 90곳이 설치돼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해 6월 대구시 및 제인모터스와 전기택배차 도입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롯데렌터카 역시 전기차 셰어링 및 렌털사업을 통해 전기차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마트는 건물 옥상에 230억원을 투자해 국내 건물 중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객실 내 침대시트나 수건을 매일 세탁하지 않고 재사용해도 좋다는 ‘그린카드’를 걸어두면, 이를 통해 절감되는 비용을 환경보호에 기부하는 ‘싱크 네이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절감된 비용은 사막화 방지를 위한 방풍림 조성 사업을 하는 사단법인 미래숲 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8-06-2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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