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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의 눈물

용사의 눈물

정연호 기자
정연호 기자
입력 2018-06-25 14:31
업데이트 2018-06-2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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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그 때 생각만 해도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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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68주년 기념식에서 한 참전용사가 당시 상황을 재연한 공연을 보고 눈물을 닦고 있다. 2018. 6. 25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68주년 기념식에서 한 참전용사가 당시 상황을 재연한 공연을 보고 눈물을 닦고 있다. 2018. 6. 25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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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68주년 기념식에서 한  6.25참전유공자들가 당시 상황을 재연한 공연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18. 6. 25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68주년 기념식에서 한 6.25참전유공자들가 당시 상황을 재연한 공연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18. 6. 25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6.25전쟁 제68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주요인사들이 자리를 했고 국내외의 6.25 참전유공자들도 참석했다. 70여년 전 전장을 누비던 참전용사들은 이제 주름진 피부와 흰 백발을 가진 모습이었지만 표정만큼은 전쟁 당시의 모습처럼 자신감과 용맹함이 옅보였다. 하지만 당시 모습을 재연하는 공연이 펼쳐지자 그 때의 아픈 기억이 떠올랐는지 곳곳에서 눈물을 훔치는 용사들의 모습이 보였다. 70여년이이란 긴 세월이 흘렀지만 그들에게는 전쟁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있기 때문일 것이다. 남북 정상회담 , 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에 평화의 훈풍이 불고 있다. 지금 이 평화를 누릴 수 있었던 것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내놓고 싸우던 그들이 있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2018. 6. 25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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