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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서 파도 휩쓸린 중학생…6일 만에 익사체로 발견

해수욕장서 파도 휩쓸린 중학생…6일 만에 익사체로 발견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6-22 10:01
업데이트 2018-06-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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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다가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중학생이 6일 만에 익사체로 발견됐다.

여수해양경찰서는 22일 오전 8시 37분께 전남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 익금해수욕장 남서쪽 200m 해상에서 실종된 A(16)군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익금항으로 들어오던 어장관리선이 A군을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A군은 지난 16일 오후 4시 54분께 두 살 터울인 친형과 함께 물놀이하다가 너울성 파도에 휩쓸렸다.

형은 주변에 있던 안전관리요원에게 구조됐으나 A군은 실종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민간구조선, 헬기, 구조대원 등을 투입해 주변 바다를 수색해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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