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코레일, 교통카드 안 찍고 바로 타는 ‘스피드 게이트’ 개발

코레일, 교통카드 안 찍고 바로 타는 ‘스피드 게이트’ 개발

강경민 기자
입력 2018-06-19 10:30
업데이트 2018-06-19 10:3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블루투스 기술 간편결제 시스템…전철 이용객 이동 편의 향상

이미지 확대
코레일, 교통카드 안 찍고 바로 타는 ‘스피드 게이트’ 개발
코레일, 교통카드 안 찍고 바로 타는 ‘스피드 게이트’ 개발 코레일이 전철역 개찰구에 교통카드를 찍지 않아도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스피드 게이트’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전했다. 승객이 스마트폰에 교통카드 앱 ‘모바일 레일플러스(R+)’를 설치하고 블루투스 기능을 활성화하면 고속도로의 하이패스를 이용하듯이 전철역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다. 코레일은 올해 11월 중 출퇴근 이용객이 많은 광역철도 구로역을 시범역사로 지정하여 운영한 후 내년 초 경의중앙선 일부 구간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사진은 지난 7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8 국토교통 기술대전’에서 ‘스피드 게이트’를 시연하는 모습. 2018.6.19 코레일 제공=연합뉴스
코레일이 전철역 개찰구에 교통카드를 찍지 않아도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스피드 게이트’ 개발에 성공했다.

승객이 스마트폰에 교통카드 앱 ‘모바일 레일 플러스’(R+)를 설치하고 블루투스 기능을 활성화하면 고속도로의 하이패스를 이용하듯이 전철역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다.

스피드 게이트를 이용하면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을 단말기에 접촉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양손이 자유로워 무거운 짐을 들고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불편한 점을 개선했다.

코레일은 오는 11월 중 출퇴근 이용객이 많은 광역철도 구로역을 시범역사로 지정해 운영한 뒤 내년 초 경의중앙선 일부 구간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한 스피드 게이트 전용 결제 장치를 기존 개찰구에 장착하면 전체적인 설비 교체 없이도 시스템을 바로 적용할 수 있어, 비용부담 없이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고 코레일은 밝혔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