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정진석 “자유한국당 참패, 세월호처럼 완전히 침몰” 표현 논란

정진석 “자유한국당 참패, 세월호처럼 완전히 침몰” 표현 논란

입력 2018-06-15 21:16
업데이트 2018-06-15 21:3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왼쪽)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제360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성태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2018.5.15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왼쪽)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제360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성태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2018.5.15
연합뉴스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6·13 지방선거 참패를 “세월호처럼 완전히 침몰했다”고 표현해 논란이 예상된다.

정진석 의원은 1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상 의원총회에 참석한 뒤 대국민 사죄 퍼포먼스 장소인 로텐더홀로 이동하면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정진석 의원은 “통렬한 자기 반성, 성찰이 이게 우선이 돼야 한다”면서 “(혁신 방안을) 천천히 생각해야 한다. 오늘 당장 결론내린다고 설득력이 발휘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진짜 마음을 비우고 우리가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진지하게 성찰하고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잘못했습니다’라고 적힌 현수막 앞에서 무릎을 꿇은 채 반성문을 발표했다. 반성문에서 “저희가 잘못했습니다. 국민 여러분, 저희가 잘못했습니다. 정말 잘못했습니다”라면서 “다시 태어나겠다. 마지막 기회로 여기고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