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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이달말 개각, 아직 결정된 바 없다”

靑 “이달말 개각, 아직 결정된 바 없다”

입력 2018-06-15 09:50
업데이트 2018-06-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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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전체회의 시작하는 문 대통령
NSC 전체회의 시작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청와대 여민1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NSC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며 개회를 알리고 있다. 2018.6.14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연합뉴스
청와대는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 국빈 방문에서 돌아오는 오는 25일쯤 ‘소폭 개각’이 이뤄질 것이라는 조선일보 보도와 관련 “개각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러시아 순방 직후인 이달 하순 개각하겠다는 방침을 정하고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개각 준비를 지시했다는 보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지난 13일 여의도 모처에서 만나 개각 문제를 논의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 “두 분이 만난 것은 맞지만 개각에 대한 논의는 하지 않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선 6·13지방선거를 통해 국정운영의 동력을 확인한 청와대가 내각 재정비 차원에서 개각을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유럽순방 중이던 지난달 27일 이 총리는 기자들에게 “몇 가지 현안과 관련해 새로운 방식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는 곳이면 교체를 고려할 수 있다”고 사실상 개각을 표면화하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에도 청와대는 이를 곧바로 부인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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