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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서울·경기 등 광역단체장 빠르면 밤 10시 넘어 당선 윤곽

[6·13 지방선거] 서울·경기 등 광역단체장 빠르면 밤 10시 넘어 당선 윤곽

입력 2018-06-13 10:32
업데이트 2018-06-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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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전 강원 춘천시 중앙로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고 있다. 2018.6.13 연합뉴스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전 강원 춘천시 중앙로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고 있다. 2018.6.13 연합뉴스
13일 지방선거에서 누가 광역자치단체장으로 선출될 것인지에 대한 윤곽이 빠르면 이날 밤 10시 30분부터 드러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17개(특별·광역시·도) 광역단체장 선거의 경우 빠르면 밤 10시 30분부터 지역별 후보들의 승부가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시·군·구 선거관리위원회에 개별 투표함이 모이는 속도에 차이가 있는 데다, 선관위별 개표관리 인력 상황도 다른 만큼 광역단체장 당선 윤곽 시점도 지역마다 조금씩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226명을 선출하는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결과는 빨라도 자정을 넘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은 사상 최초로 지방선거와 함께 국회의원 재보선도 동시에 치러진다. 개표 역시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통상 재보선 때보다는 개표 속도가 느려질 것이라는 게 중앙선관위의 설명이다.

국회의원 재보선은 밤 11시 30분쯤 후보자들의 당락이 결정될 전망이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몇몇 접전 지역은 14일 새벽이 돼야 당선자가 확정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 4134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함께 투표함은 해당 시·군·구 선관위의 개표로소로 이송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17명, 교육감 17명,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824명, 기초의원 2927명, 교육의원(제주) 5명 등 모두 4016명의 지역 일꾼이 뽑힌다.

국회의원 재보선 지역은 서울 노원병과 송파을, 부산 해운대을, 인천 남동갑, 광주 서구갑, 울산 북구, 충북 제천·단양, 충남 천안갑과 천안병, 전남 영암·무안·신안, 경북 김천, 경남 김해을 등 모두 12곳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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