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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재인씨~”…사전투표 때 문 대통령 챙기는 모습

김정숙 여사 “재인씨~”…사전투표 때 문 대통령 챙기는 모습

입력 2018-06-10 16:24
업데이트 2018-06-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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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투표용지 출력 장소를 잘못 알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을 안내해주는 김정숙 여사. 2018.6.10  JTBC 소셜스토리
지난 8일 투표용지 출력 장소를 잘못 알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을 안내해주는 김정숙 여사. 2018.6.10
JTBC 소셜스토리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8일 지방선거 사전투표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챙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전 청와대 인근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삼청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사전투표를 했다.
지난 8일 투표용지 출력 장소를 잘못 알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을 안내해주는 김정숙 여사. 2018.6.10  JTBC 소셜스토리
지난 8일 투표용지 출력 장소를 잘못 알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을 안내해주는 김정숙 여사. 2018.6.10
JTBC 소셜스토리
본인 확인을 한 문 대통령은 자신의 투표용지가 나오는 출력기가 아닌 다른 출력기 앞에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기다려도 투표용지가 나오지 않자 당황해하며 두리번거리던 문 대통령. 투표 안내원들이 이를 알려주자 김정숙 여사는 “재인씨, 여기예요, 여기”라며 문 대통령의 투표용지가 출력되는 곳을 손으로 가리켰다.

문 대통령은 웃으며 김정숙 여사가 가리키는 곳으로 가서 투표용지를 받아들었고, 현장에서는 웃음이 터져나왔다.

이 상황은 JTBC 카메라에 포착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현직 대통령이 사전투표를 하는 것은 지난 2013년 4월 국회의원 재보선 당시 사전투표가 처음 실시된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결과 투표율이 20.14%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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