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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청장 김영종 후보]“종로, 건강도시로 발전시킬 것”

[종로구청장 김영종 후보]“종로, 건강도시로 발전시킬 것”

주현진 기자
주현진 기자
입력 2018-06-07 17:04
업데이트 2018-06-0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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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더불어민주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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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영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영종 더불어민주당 종로구청장 후보는 7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프로야구 경기가 전격 취소된 지난 4월 6일 지역별 미세먼지 지표를 보면 서울 자치구 대부분 나쁨(80~150㎍/m³) 구간인 것으로 나타난 반면 도심에 있는 종로구는 보통(30~80㎍/m³) 구간인 것으로 측정됐다”면서 “매일 도로 물청소에 나서는 등 건강도시를 추구한 결과이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종로가 역사도시라는 점에 착안해 민선 5~6기 동안 전통문화와 현대문화 그리고 역사흔적 등 요소를 살려 서촌과 같은 매력있는 곳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 왔다”면서 “그러나 아무리 매력있는 곳이라도 깨끗하고 건강해야 사람들이 찾아오는 만큼 당선되면 건강도시 만들기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종로구에 계속 매력적인 장소를 개발해 나가는 한편 관광객이 너무 몰려 지역주민이 불편해지는 오버투어링 현상이나 월세 상승으로 세입자들이 쫓겨나는 내몰림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법률적 지원도 적극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민선 5~6기 재임 기간 동안 건겅한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은 지원한 반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데이케어센터는 많이 만들지 못했다”면서 “집에 몸이 아픈 어르신이 있으면 온 가족이 매달려야 하는 현실을 감안해 3선이 되면 센터를 힘닿는 데까지 최대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선거가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는데 종로는 네거티브 수위가 높은 편은 아니다”면서 “마지막까지 건강하고 공정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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