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 동등한 권리를”…이케아와 손잡은 명현학교

입력 : ㅣ 수정 : 2018-06-01 00:36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장애 인식개선 교육 등 협약…기업 사회공헌 활동도 협력
개교 50주년을 앞둔 특수학교 명현학교와 이케아 고양점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희태(왼쪽) 명현학교 교장이 31일 최동식 이케아 로컬 마케팅 매니저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명현학교 제공
클릭하시면 원본 보기가 가능합니다.

▲ 김희태(왼쪽) 명현학교 교장이 31일 최동식 이케아 로컬 마케팅 매니저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명현학교 제공

양측은 31일 이케아 고양점에서 특수교육 자립기반 구축지원과 기업의 사회적 공헌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명현학교는 이케아 고양점이 장애인을 직원으로 고용했을 때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 기능 태도 등 장애 인식 개선교육을 한다. 또 이케아 고양점이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협력기관이 되기로 했다.

이케아 고양점은 명현학교 환경개선을 위해 다양한 가구나 소품을 지원하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희망 책가방 나눔 프로젝트’ 등의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초등학생을 상대로 한 현장체험학습,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하나로 진행하는 반제품 만들기, 고등학생 진로지도를 위한 직업체험 현장실습 등의 기회를 주기로 했다. 명현학교에서 주최하는 자치공동체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도 하기로 했다.

김희태 교장은 “학생들이 도움을 받기보다, 주는 것에 더 익숙해져 지역사회에서 동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이케아와 더불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2018-06-01 27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

서울Eye - 포토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