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에 따르면 ‘꽃보다 할배 리턴즈’ 측은 다음 달 첫 촬영을 떠난다. 이에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이 함께할 예정이다.
당초 백일섭은 건강상 이유로 출연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지만 최종 조율에 성공했다는 후문이다. 이순재, 신구, 박근형 역시 드라마 등 스케줄을 조율하고 모두 출연을 결정했다.
tvN 측은 “다음 달 중 해외로 떠나 일주일 정도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선 시즌에서 ‘짐꾼’으로 활약한 이서진 역시 여행길에 함께 오르기로 했다.
한편 ‘꽃보다 할배’는 지난 2013년 첫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으로, 노년 배우들이 모여 배낭여행을 떠나면서 해외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나영석 PD표 예능으로 방영 당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유럽, 대만, 스페인, 그리스 편이 전파를 탔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예능 ‘숲속의 작은 집’ 후속으로 6월 29일 첫방송된다.
사진=tvN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