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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해리왕자 부부 加 앨버타로 ‘허니문’

英 해리왕자 부부 加 앨버타로 ‘허니문’

최훈진 기자
입력 2018-05-29 22:52
업데이트 2018-05-2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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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700만원대 휴양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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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 부부. 로이터 연합뉴스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 부부.
로이터 연합뉴스
지난 19일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영국 해리(33) 왕자와 메건 마클(36) 왕자비 부부가 허니문 여행지로 과거 증조부모와 조부모 커플이 묵었던 캐나다 앨버타의 유명 휴양 호텔을 선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연예매체인 TMZ는 두 사람이 로키산맥의 최대 국립공원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재스퍼 국립공원 내 호텔인 ‘페어몬트 재스퍼 파크 로지’에서 신혼을 만끽할 것이라고 28일(현지시간) 전했다.

별도의 독채로 구성된 객실은 557㎡(약 168평) 규모로 하룻밤 숙박료만 734만원(약 6818달러) 정도다. 시설 규모가 26만 4000여㎡(약 8만평)가 넘는 천혜의 자연 경관으로 유명한 이 호텔은 다채로운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캐나다의 파라다이스’로 불린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8-05-3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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