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실 전 장관이 제천에 뜬 이유는

입력 : ㅣ 수정 : 2018-05-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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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여성 법무부 장관
이후삼 민주당 후보 지원 사격
강금실, 2016년에도 후원회장 맡아

2003년 참여정부에서 최초의 여성 법무부 장관을 지낸 강금실(61) 전 장관이 26일 충북 제천에 모습을 드러냈다.
제천 찾은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26일 오후 6?13 국회의원 제천?단양 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강금실(왼쪽) 전 법무부 장관이 추미애(가운데) 민주당 대표와 악수를 하고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2018.5.2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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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 찾은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26일 오후 6?13 국회의원 제천?단양 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강금실(왼쪽) 전 법무부 장관이 추미애(가운데) 민주당 대표와 악수를 하고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2018.5.26 연합뉴스

오는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제천·단양 지역구에 출마하는 이후삼(48)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 곳은 권석창 전 자유한국당 의원의 지역구였다. 그러나 선거법을 위반한 권 전 의원이 지난 11일 징역 8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으면서 의원직을 잃었고 이번 지방선거 재보선 지역에 포함됐다.


이 후보는 지난 2016년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58.19%를 득표한 권 전 의원에 이어 32.9%를 얻는 데 그쳐 고배를 마셨다.

강 전 장관은 당시 선거는 물론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도 이 후보의 후원회장을 자처했다. 강 전 장관은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2006년 당시 열린우리당 총무국에서 일하던 이 후보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정무비서관을 지낸 이 후보는 지난 15일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지난 2년 대한민국은 역동적으로 변하는데 제천·단양은 연이은 지역 국회의원의 사법처리로 지역 정치권의 불신이 극에 달했고, 대형 화재 참사로 지역민 전체의 트라우마를 시급히 극복하지 못한 채 여전히 침체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깨끗한 정치, 실력 있는 정치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지역민의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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