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4일 사흘간의 상승세를 멈추고 다시 2,460대로 후진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90포인트(0.24%) 내린 2,466.01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5.57포인트(0.23%) 오른 2,477.98로 출발,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장중 한때는 2,480선을 넘어섰다.
그러나 곧 상승 탄력을 잃고 기관 매도세에 2,470선 아래로 밀려났다.
김성환 부국증권 연구원은 “어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를 지탱했지만, 오늘은 삼성전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고 외국인 수급도 약했다”고 설명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리가 동결되면서 제약·바이오와 중국 소비주가 조금 반등했으나 미국의 수입차 고율 관세 부과 검토 소식 등으로 무역 이슈가 불거지면서 지수가 좀 흔들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23억원, 844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천44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보여 전체적으로는 651억원의 순매도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68%)과 의료정밀(1.41%), 섬유·의복(0.57%), 통신업(0.54%), 유통업(0.50%) 등이 올랐다. 비금속광물(-2.21%), 운송장비(-2.18%), 전기가스업(-1.58%), 종이·목재(-1.57%)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대장주’ 삼성전자(-0.77%)와 SK하이닉스(-0.73%)가 나란히 약세를 보였으며 현대차(-3.11%), 현대모비스(-3.24%), 삼성물산(-0.77%)도 내렸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뿐만 아니라 기아차(-2.82%), 만도(-3.64%) 등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주는 일제히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2.72%), POSCO(1.28%), LG화학(0.44%), KB금융(1.08%) 등은 올랐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의약품 제조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4.63%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257개 종목이 오르고 569개 종목이 내렸다. 64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6억3천만주, 거래대금은 7조원 수준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6포인트(0.48%) 오른 873.32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2.52포인트(0.29%) 오른 871.68로 개장한 뒤 오름세를 지켰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11억원, 15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천10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는 1위 셀트리온헬스케어(1.88%)를 비롯해 신라젠(8.06%), 에이치엘비(5.60%), 나노스(1.40%) 등이 올랐다.
10위권에서는 바이로메드(-0.39%)와 펄어비스(-0.34%), 스튜디오드래곤(-0.71%)이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10억9천만주, 거래대금은 6조원 수준이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17개 종목이 거래됐다. 거래량은 33만6천주, 거래대금은 26억원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원 내린 1,079.6원에 마감했다.
연합뉴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90포인트(0.24%) 내린 2,466.01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5.57포인트(0.23%) 오른 2,477.98로 출발,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장중 한때는 2,480선을 넘어섰다.
그러나 곧 상승 탄력을 잃고 기관 매도세에 2,470선 아래로 밀려났다.
김성환 부국증권 연구원은 “어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를 지탱했지만, 오늘은 삼성전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고 외국인 수급도 약했다”고 설명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리가 동결되면서 제약·바이오와 중국 소비주가 조금 반등했으나 미국의 수입차 고율 관세 부과 검토 소식 등으로 무역 이슈가 불거지면서 지수가 좀 흔들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23억원, 844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천44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보여 전체적으로는 651억원의 순매도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68%)과 의료정밀(1.41%), 섬유·의복(0.57%), 통신업(0.54%), 유통업(0.50%) 등이 올랐다. 비금속광물(-2.21%), 운송장비(-2.18%), 전기가스업(-1.58%), 종이·목재(-1.57%)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대장주’ 삼성전자(-0.77%)와 SK하이닉스(-0.73%)가 나란히 약세를 보였으며 현대차(-3.11%), 현대모비스(-3.24%), 삼성물산(-0.77%)도 내렸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뿐만 아니라 기아차(-2.82%), 만도(-3.64%) 등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주는 일제히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2.72%), POSCO(1.28%), LG화학(0.44%), KB금융(1.08%) 등은 올랐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의약품 제조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4.63%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257개 종목이 오르고 569개 종목이 내렸다. 64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6억3천만주, 거래대금은 7조원 수준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6포인트(0.48%) 오른 873.32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2.52포인트(0.29%) 오른 871.68로 개장한 뒤 오름세를 지켰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11억원, 15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천10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는 1위 셀트리온헬스케어(1.88%)를 비롯해 신라젠(8.06%), 에이치엘비(5.60%), 나노스(1.40%) 등이 올랐다.
10위권에서는 바이로메드(-0.39%)와 펄어비스(-0.34%), 스튜디오드래곤(-0.71%)이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10억9천만주, 거래대금은 6조원 수준이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17개 종목이 거래됐다. 거래량은 33만6천주, 거래대금은 26억원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원 내린 1,079.6원에 마감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