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북콘서트는 성남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북콘서트는 총 200여석 규모로 준비됐으며 사전 신청한 50좌석 이외는 강연 1시간 전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이날 김애란 작가는 ‘소설의 자리’를 주제로 2017년작 ‘바깥은 여름’ 작품 속 인물 및 배경 등에 관한 강연을 할 예정이며 강연 후 현장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김애란 작가는 2002년 제1회 대산대학문학상을 비롯해 2008년 이효석 문학상, 2008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10년 김유정 문학상, 2011년 젊은 작가상 대상, 2013년 이상 문학상, 2017년 동인 문학상 등을 받았다.
가천대는 작가와의 직접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2012년부터 북콘서트를 열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