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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남측 취재단, 우여곡절 끝에 23일 남북 직항로로 방북

[영상] 남측 취재단, 우여곡절 끝에 23일 남북 직항로로 방북

입력 2018-05-23 15:45
업데이트 2018-05-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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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남측 공동취재단이 23일 서울공항에서 정부 수송기를 이용해 북한 강원도 원산으로 출발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남측 공동취재단이 23일 서울공항에서 정부 수송기를 이용해 북한 강원도 원산으로 출발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뉴스1과 MBC 등 남측 취재단이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 취재를 위해 23일 정부 수송기 편으로 방북했다.

당초 북한은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에 남측 취재단을 포함해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언론을 초청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남측 취재단의 명단 접수를 거부하면서 ‘한국 패싱’ 논란을 불렀다.

우리측 취재단을 제외한 나머지 외신 취재단은 전날(22일) 중국 베이징에서 북한의 고려항공 전세기 편으로 방북했다.

지난 닷새간 남측 취재단의 방북 허용에 묵묵부답이던 북한이 태도를 바꿔 23일 오전 명단을 접수함으로써 우여곡절 끝에 성사됐다.


뉴스1 영상에 따르면 남측 취재단은 12시 30분에 정부 수송기를 타고 북한 상공으로 향했다. 뉴스1 4명과 MBC 4명 등 8명의 남측 기자단을 태운 정부 수송기는 공군이 운용하는 VCN-235로, 이날 오전 경기 성남의 서울공항에서 남북 직항로를 이용 원산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로써 남측 취재단은 앞서 방북한 외신 기자단과 함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취재하게 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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