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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이근호, 무릎 부상 6주…월드컵 출전 힘들다

축구대표팀 이근호, 무릎 부상 6주…월드컵 출전 힘들다

입력 2018-05-22 09:48
업데이트 2018-05-2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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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공격수 이근호(강원)가 부상으로 출전이 힘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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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월드컵 공격수 이근호
러시아월드컵 공격수 이근호 14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출전선수 명단 발표식에서 태극전사로 선발된 공격수 이근호. 2018.5.14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이근호가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무릎 내측부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라며 “6주간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에 따라 소집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추가 대체발탁 없이 26명으로 정상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근호는 19일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경남FC와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해 다쳤다.

당시 소속팀 강원 구단은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고 밝혔지만, 정밀검진 결과 월드컵 출전이 힘든 상황으로 드러났다.

핵심 공격자원 이근호가 낙마하면서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은 큰 고민에 빠지게 됐다. 신 감독은 21일 인터뷰에서 이근호의 부상 정도가 심할 경우 플랜A에 이어 플랜B까지 수정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파주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된 공격수는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잘츠부르크), 김신욱(전북)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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