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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구본무 LG그룹 회장 내일 오전 발인…‘화장’ 결정

故구본무 LG그룹 회장 내일 오전 발인…‘화장’ 결정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5-21 12:01
업데이트 2018-05-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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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는 가족장 취지에 따라 비공개…“수목장 등 검토”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발인이 오는 22일 오전 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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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그룹 고위 관계자는 21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고인의 유지와 유족의 뜻에 따라 ‘3일 가족장’으로 결정됨에 따라 내일(22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비공개로 발인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해를 화장하기로 최종 결정된 것으로 안다”며 “다만 장지는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발인 후 화장을 하고 유해를 나무뿌리에 뿌리는 ‘수목장’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왔으나 그룹 측은 “가족장이라는 취지에 따라 구체적인 절차와 장지는 결정되더라고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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