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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매콤달콤새콤… 여름이 오면 진짜쫄면

오뚜기, 매콤달콤새콤… 여름이 오면 진짜쫄면

백민경 기자
백민경 기자
입력 2018-05-20 17:26
업데이트 2018-05-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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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을 타고 판매량이 급상승 중인 오뚜기 ‘진짜쫄면’. 쫄깃한 면발과 새콤달콤한 소스가 인기 비결이다.  오뚜기 제공
입소문을 타고 판매량이 급상승 중인 오뚜기 ‘진짜쫄면’. 쫄깃한 면발과 새콤달콤한 소스가 인기 비결이다.
오뚜기 제공
1981년 국내 첫 즉석요리인 3분 카레로 가정간편식(HMR) 시장을 개척한 오뚜기가 본격적인 여름 마케팅에 돌입했다. 오뚜기가 내놓은 ‘진짜쫄면’과 ‘춘천막국수’는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3월 출시된 진짜쫄면은 이달까지 판매량이 700만개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5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진짬뽕에 버금가는 추세다. 오뚜기 진짜쫄면은 쫄깃하고 탄력 있는 쫄면 면발과 매콤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감자 전분과 고압의 스팀을 면에 가해 진짜 쫄면의 식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쌀로 만든 태양초고추장에 식초, 볶은 참깨, 무초절임액을 첨가한 비법 양념장과 귀여운 모양의 계란플레이크, 건양배추 등 큼직한 건더기도 눈길을 끈다. 기존 비빔면의 양이 부족했던 소비자들을 위해 150g의 푸짐한 양으로 구성됐다. 양념장도 47g으로 일반 비빔면 대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구수한 메밀향이 가득한 오뚜기 ‘춘천막국수’는 면발 중 30%의 메밀 함량으로 메밀 특유의 구수한 향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고춧가루, 식초, 참기름, 양파, 참깨 등이 잘 어우러진 양념에 사과, 배, 매실과 동치미 진액을 적용해 시원하고 매콤한 소스를 만들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18-05-2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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