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중부 다시 호우주의보…홍천 시간당 63㎜ 폭우

입력 : ㅣ 수정 : 2018-05-17 23:06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17일 밤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호우주의보가 확대됐다.
강원 일부 내륙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24일 오전 강원 춘천시 법원삼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클릭하시면 원본 보기가 가능합니다.

▲ 강원 일부 내륙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24일 오전 강원 춘천시 법원삼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강원 홍천에는 시간당 63.0㎜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이 밖에 경기 양평 40.5㎜, 강원 양양 37.0㎜, 경기 광주 27.0㎜·군포 23.5㎜·수원 21.5㎜·성남 21.0㎜ 등 강원, 경기 곳곳에서 시간당 20㎜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전국 모든 지역에서 호우특보가 해제됐지만, 오후 8시 경기 동두천·포천·가평·양주·남양주를 시작으로 강원과 경기 지역으로 점차 호우주의보가 확대 발효됐다.

올해 첫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던 서울은 밤 10시를 기해 다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오후 10시 현재 누적 강수량은 포천 130.5㎜, 양주 121.5㎜, 화천 116.0㎜, 남양주 114.0㎜, 가평 108.5㎜, 파주 100.5㎜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서해 상에서 서울, 경기에 걸쳐 발달한 구름대가 느리게 북동진하고 있어 이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밤부터 18일 새벽까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며 호우특보가 추가 발표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18일까지 중부 지방(충청 남부 제외)·경북 북부 내륙에 30∼80㎜(많은 곳 1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충청 남부와 전라도, 제주도 산지에는 20∼60㎜, 경상도(경북 북부 내륙 제외)·제주도(산지 제외)에는 5∼4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와 강원 영서에는 이미 100㎜ 넘는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앞으로 내리는 비가 더해져 비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

    2018서울미래컨퍼런스
    2018공유경제국제포럼

서울Eye - 포토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