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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본부서 인본주의 연설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유엔본부서 인본주의 연설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입력 2018-05-13 22:26
업데이트 2018-05-1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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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세계중소기업협회(ICSB)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 제공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세계중소기업협회(ICSB)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 제공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세계중소기업협회(ICSB) 포럼에서 신창재(65) 교보생명 회장이 ‘지속가능한 인본주의적 이해관계자 경영’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중소기업 발전을 목적으로 1955년 설립된 ICSB 포럼에서 한국 기업인이 기조연설자로 나선 건 처음이다.

이날 신 회장은 인본주의적 이해관계자 경영에 대해 “고객, 직원, 투자자, 지역사회, 정부 당국 등 모든 이해관계자를 사업의 도구가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며 모두의 균형 발전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날 우리 사회는 기업이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인본주의적 가치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2018-05-1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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