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남경필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9일 오후 경기 안양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6?13지방선거 경기도당 필승결의대회에서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2018.5.9/뉴스1
홍 대표는 이날 경기 안양시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경기지역 필승결의대회에서 “자기 형수한테 입에 담지 못할 그런 쌍욕을 하는 사람을 어떻게 도민들이 경기지사로 앉히겠냐”면서 당의 경기지사 후보인 남경필 전 지사를 칭찬했다.
홍 대표는 “나하고 생각이 다른 점이 있어 대립할 때도 있지만 선거만 된다면 나를 밟아도 좋다. 당선만 되라. 당선 안 되면 나한테 죽는다”면서 “중앙정부에 이어 지방정부까지 저들에게 통째로 넘겨주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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