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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없이 달려온 1년… 초심 지켜나가자”

“쉼없이 달려온 1년… 초심 지켜나가자”

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입력 2018-05-09 01:38
업데이트 2018-05-09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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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어버이날 국무회의…“효도하는 정부 약속 지키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년에 즈음해 “초심을 지켜 나가자”고 국무위원 등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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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이 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문 대통령, 이낙연 국무총리, 조명균 통일부 장관.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문재인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이 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문 대통령, 이낙연 국무총리, 조명균 통일부 장관.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문 대통령은 8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자고 추운 겨울을 촛불로 녹였던 국민의 여망을 받들어 쉼 없이 달려온 1년”이라고 평가하며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해이해지거나 자만에 빠지지 않도록 처음 출범한 그날의 각오와 다짐을 새롭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5월 10일 취임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어버이날을 맞아 “‘효도하는 정부’가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높은 수준의 민주화와 경제성장을 함께 이뤄 낸 성과에 대해서만큼은 우리가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것”이라며 “우리에게 그런 자부심을 갖게 해 준 어버이 세대에 대해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효도하는 정부’는 오는 7월부터 임플란트 본인부담률을 인하한다. 9월부터 기초연금을 월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인상한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2018-05-0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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