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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남북정상회담일…맑고 포근 낮 최고 16∼26도

화창한 남북정상회담일…맑고 포근 낮 최고 16∼26도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4-27 09:27
업데이트 2018-04-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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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27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9.9도, 인천 9.6도, 수원 8.3도, 춘천 8.0도, 강릉 15.6도, 청주 10.3도, 대전 9.6도, 전주 8.4도, 광주 10.6도, 제주 14.1도, 대구 13.7도, 부산 15.0도, 울산 14.6도, 창원 14.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6∼26도의 분포를 보여 포근하겠다. 서울의 한낮 기온은 23도, 대구는 26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며 “내륙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충북·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강원 영서· 충청권은 오전과 밤에, 부산·울산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 당분간 서해와 남해 상에도 짙은 안개가 끼겠다.

동해 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이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5m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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