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과 이혼, 김상민 근황…정치 관두고 제약임상대학원 입학

입력 : ㅣ 수정 : 2018-04-25 09:51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김경란 전 아나운서와 최근 이혼한 것으로 전해진 김상민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정계를 떠나 의약 공부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약임상대학원에 최근 입학한 김상민 전 국회의원. 김상민 페이스북
클릭하시면 원본 보기가 가능합니다.

▲ 제약임상대학원에 최근 입학한 김상민 전 국회의원.
김상민 페이스북

김 전 의원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8개월 만에 새글을 올려 근황을 전했다.


김 전 의원은 6·13 지방선거에 출마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 관한 저의 거취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셔서 간단히 요즘 소식을 전한다”면서 “저는 수원시장 및 기타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바른정당 사무총장 이후 새 정당인 바른미래당의 당직 제안도 있었지만 여기까지가 저의 역할인 듯 하다”면서 “그동안의 모든 직위와 역할을 내려놓고 부족한 내공을 쌓는 일에 집중하려 한다”고 말했다.

아주대 사학과를 졸업한 김 전 의원은 지난달 모교 제약임상대학원에 입학해 새출발한 사실을 알렸다. 그는 “의약을 공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대한민국 먹거리 헬스바이오쪽으로 공부도 하고 이쪽 분야 고수들을 만나며 미래를 준비해보려 한다”고 밝혔다.

“장학금을 받으면 한턱 쏘겠다”고 한 김 전 의원은 새로운 도전에 즐거운 듯한 모습이었다.
김상민 페이스북. 2018.4.24

▲ 김상민 페이스북. 2018.4.24

이어 지난 18일 김 전 의원은 또다른 게시물을 통해 “우리에게 사라지고 있는 건 돈과 명예와 권력이 아니라 꿈과 비전”이라며 “오늘이 쌓여 꿈을 이루는 인생이 될 것이라 항상 믿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연예매체들은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씨와 김 전 의원이 결혼 3년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1월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식 축의금 1억원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등 선행으로 화제를 모았다.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한 김 전 의원은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수원시 을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이후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합류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후보로 수원시장에 출마한다는 설이 돌기도 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서울Eye - 포토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