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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美포천 ‘세계 지도자 50명’ 중 4위에 올라

문재인 대통령, 美포천 ‘세계 지도자 50명’ 중 4위에 올라

강경민 기자
입력 2018-04-20 14:08
업데이트 2018-04-2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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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지도자’총기참사 학생·빌게이츠 부부·미투운동 이어 “더 공정한 경제 창출…북미대화 성사해 남북화해 유도”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경제잡지 포천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 50명’ 가운데 4위에 올랐다.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포천이 발표한 명단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미국 학교 총기참사에 저항한 학생들, 빌·멜린다 게이츠 부부, 미투(Me Too·나도 고발한다) 운동에 이어 네 번째 순위에 등재됐다.

포천은 “문 대통령은 전임자가 부패 때문에 탄핵된 암울한 분위기에서 작년 5월 취임했음에도 최저임금을 인상하고 의료보험의 대상을 넓히며 재벌의 영향력 문제를 해결하는 등 더 공정한 경제를 만들어내기 위한 개혁을 신속하게 작동시켰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화를 조율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고, 이는 잠재적인 남북화해의 전주가 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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