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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예술단, 오늘 오후 5시 ‘봄이 온다’ 첫 공연

방북 예술단, 오늘 오후 5시 ‘봄이 온다’ 첫 공연

입력 2018-04-01 10:07
업데이트 2018-04-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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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예술단 공연이 1일 오후 5시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다. 가수 조용필·이선희·레드벨벳 등이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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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의 공연을 앞둔 가수 백지영(오른쪽)과 서현이 31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서 열린 출국 전 대국민 인사에 참석해 브이 사인을 그리고 있다. 우리 예술단은 오는 4월1일 오후 5시 동평양대극장에서 2시간 정도 단독 공연을 하고, 3일 오후 4시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남북 합동 공연을 한다. 2일에는 합동 공연을 위한 리허설을 할 예정이다. 이들과 함께 평양을 찾는 태권도 시범단은 1일 평양 태권도 전당에서 25분간 단독 공연을, 2일 평양 대극장에서 50분간 남북한 합동 공연을 한다. 2018.3.31/뉴스1
평양에서의 공연을 앞둔 가수 백지영(오른쪽)과 서현이 31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서 열린 출국 전 대국민 인사에 참석해 브이 사인을 그리고 있다. 우리 예술단은 오는 4월1일 오후 5시 동평양대극장에서 2시간 정도 단독 공연을 하고, 3일 오후 4시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남북 합동 공연을 한다. 2일에는 합동 공연을 위한 리허설을 할 예정이다. 이들과 함께 평양을 찾는 태권도 시범단은 1일 평양 태권도 전당에서 25분간 단독 공연을, 2일 평양 대극장에서 50분간 남북한 합동 공연을 한다. 2018.3.31/뉴스1
남한 공연단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동평양대극장에서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 ‘봄이 온다’를 열 예정이다. 남한의 평양 공연은 2005년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조용필 콘서트 이후 13년 만이다.

이날 무대에는 가수 조용필을 비롯해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레드벨벳 ▲정인 ▲서현 ▲알리 ▲강산에 ▲김광민 등 총 11팀(14명)이 오른다. 예술단과 함께 방북한 태권도시범단의 무대도 펼쳐진다. 이들은 이날 오후 평양 태권도전당에서 단독 시범공연을 연다.

남한 예술단은 이날 공연을 마친 뒤 오는 3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북한 예술단과 함께 다시 한 번 무대를 꾸민다. 태권도시범단은 2일 평양대극장에서 남북 합동공연을 선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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