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맑고 공기 깨끗 외출하기 좋아요

입력 : ㅣ 수정 : 2018-03-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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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미세먼지 감옥’ 탈출
지난 주말부터 일주일 가까이 지속된 ‘미세먼지 지옥’에서 이번 주말은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모처럼 맑은 하늘을 보인 16일 오전 서울 송파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하늘이 파랗게 보이고 있다. 2018.3.16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모처럼 맑은 하늘을 보인 16일 오전 서울 송파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하늘이 파랗게 보이고 있다. 2018.3.16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국립환경과학원은 “토요일인 31일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또는 ‘보통’ 단계로 예상된다”고 30일 예보했다.


한반도를 둘러싼 기압 변화로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일부 중서부지역은 대기정체로 국내 오염물질이 축적되면서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아 ‘나쁨’ 단계를 보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과학원은 예측했다.

또 기상청은 “31일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31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4~23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부산 18도, 제주 19도, 춘천 20도, 대전 21도, 강릉, 대구 22도, 광주, 전주 23도 등이다.

일요일인 4월 1일은 일본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청북부 지역은 오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이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4~23도로 예상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강릉, 대전, 부산 18도, 제주 20도, 광주 22도, 대구 23도 등이 되겠다.

한편 4월 초까지는 전국에 별다른 비소식 없이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이는 만큼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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