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6곳 등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입력 : ㅣ 수정 : 2018-03-2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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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신혼부부 등에 1만 4189호…강남 재건축단지 394호 첫 공급
청년, 신혼부부 등이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거주할 수 있는 행복주택이 올해 총 3만 5000호 공급된다. 이 가운데 서울 강남 3구 재건축 단지(394가구)를 비롯해 총 1만 4000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급 예정인 행복주택 3만 5000호 가운데 첫 물량인 1만 4189호의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라 앞으로 5년 동안 공공·공공지원 주택 100만호가 공급된다.


이번에 입주자 모집 공고가 나오는 행복주택은 서울 16곳(2382호)와 경기·인천 10곳(7353호), 비수도권 9곳(4454호) 등이다.

특히 서울에서는 강남 3구의 재건축 단지에서 행복주택이 처음으로 공급된다. 강남구 삼성동 상아 3차 아파트 재건축 단지에서 57호, 서초구 반포동 우성 2차에서 91호, 서초 한양 116호, 삼호가든 4차에서 130호 등 총 394호다. 서울 강남에 공급되는 행복주택의 보증금은 1억 4000만~1억 7000만원, 월세는 47만~60만원선에 정해졌다. 다른 서울 지역의 경우 전용면적 29㎡(방1, 거실1)의 경우 보증금 4000만원 내외, 월 임대료 10만원대로 거주할 수 있게 된다. 비수도권은 전용면적 26㎡는 보증금 1000만~3000만원, 임대료 8만~15만원 내외 수준이다.

임대 보증금이 부담된다면 버팀목 대출을 통해 보증금의 70%까지 저리(2.3~2.5%)로 빌릴 수 있다. 올해부터 행복주택 입주자격이 확대되면서 만 19~39세의 청년과 6~7년차 신혼부부도 청약할 수 있게 됐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2018-03-30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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