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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사흘째 MB, 독방서 홀로 읽은 책

구치소 사흘째 MB, 독방서 홀로 읽은 책

입력 2018-03-25 11:56
업데이트 2018-03-2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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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77) 전 대통령이 구치소 생활 사흘째이자 일요일인 25일 외부와의 접촉 없이 독방에서 홀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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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생활 이틀째를 맞이한 이명박 전 대통령 연합뉴스
구치소 생활 이틀째를 맞이한 이명박 전 대통령
연합뉴스
25일 법무부와 교정 당국 등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동부구치소 12층에 마련된 독거실에서 종일 머무르며 향후 검찰 조사에 대비한 입장 정리 등에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이 전 대통령은 입감 후 첫 주일을 맞아 논현동 자택에서 가져간 성경책을 읽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가 공개한 식단을 보면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아침 식사로 모닝빵과 옥수수 콘 샐러드를 먹었다. 점심에는 느타리 소불고기와 달걀 파국, 저녁에는 소고기무국과 감자조림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구속 후 첫 조사를 위해 ‘옥중 조사’를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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