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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32시간 노동’ 대량 실업 해법?

‘주 32시간 노동’ 대량 실업 해법?

정서린 기자
정서린 기자
입력 2018-03-23 18:06
업데이트 2018-03-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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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일 근무시대/피에르 라루튀르·도미니크 메다 지음/이두영 옮김/율리시즈/248쪽/1만 5000원
1920년대만 해도 노동시간 단축, 최저임금 보장을 주장했던 아인슈타인과 주 5일 40시간 근무제를 도입했던 헨리 포드의 생각이 ‘유토피아’ 적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세계는 이제 주 4일 근무시대에 돌입했다. ‘주당 35시간 근무’를 규정한 노동법을 고쳐 일하는 시간을 늘리려는 정부, 이를 반대하는 시민사회가 대립각을 세웠던 프랑스에서 ‘주 32시간의 노동’이 해답이라고 주장한 화제의 책이다. 경제학자와 사회학자인 저자들은 노동시간을 대폭 줄여야 대량실업이란 재앙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세계적 동향과 역사적 사례로 설득해 나간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8-03-2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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