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자동차 단신] ‘더 뉴 카니발 ’ 국민 미니밴 명성 이을까

[자동차 단신] ‘더 뉴 카니발 ’ 국민 미니밴 명성 이을까

백민경 기자
백민경 기자
입력 2018-03-13 17:42
업데이트 2018-03-13 17:4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우리나라 ‘대표 미니밴’인 카니발이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장착한 ‘더 뉴 카니발’로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이미지 확대
‘더 뉴 카니발 ’
‘더 뉴 카니발 ’
기아차는 13일 서울 압구정동 브랜드 전시관 ‘비트(BEAT)360’에서 뉴 카니발 발표회를 열고 판매에 들어갔다. 안전·편의사양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국산 미니밴 최초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갖춰 부드러운 주행감을 자랑하는 게 특징이다.

연료 효율도 뛰어나다. 뉴 카니발의 연비는 ▲R2.2 디젤 엔진 11.4㎞/ℓ(9인승·18인치 타이어 기준) ▲람다II 개선 3.3 GDI 엔진 8.2㎞/ℓ다.

뉴 카니발은 정차 후 재출발 기능이 추가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차로 이탈 경고(LDW), 후측방 충돌 경고(BCW),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하이빔 보조(HBA) 등 다양한 안전 기능도 갖췄다.

환경도 고려했다.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 저감에 효과적인 요소수 방식을 적용한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시스템을 적용해 동급 최초로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다.

‘카카오 I(아이)’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로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 및 정확도도 높였다. 가격은 2880만~4110만원선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18-03-14 22면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