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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다고 놀리지 마요’ 나무 박살내는 10살 소녀

‘어리다고 놀리지 마요’ 나무 박살내는 10살 소녀

문성호 기자
입력 2018-03-10 11:45
업데이트 2018-03-1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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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조그마한 주먹으로 나무를 박살내는 복싱 소녀 영상이 화제다.

유튜브 채널 케이터스 클립스는 지난 8일, 러시아의 10살 소녀 에브니카 사드바카스의 놀라운 복싱 실력을 보여주는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에브니카가 목과 어깨를 한 번씩 돌리더니 재빠른 주먹질로 몸 풀기를 한다. 예열을 마친 에브니카는 본인 앞에 있는 나무를 향해 사정없이 주먹을 날리기 시작한다.

마치 총탄이 빗발치는 듯 빠른 속도의 주먹질이 감탄을 자아낸다. 잠시 후, 에브니카의 강력한 주먹질에 멀쩡하던 나무는 완전히 박살이 난다. 소녀의 매서운 눈매를 보는 건 또 하나의 볼거리다.

영상 속 소녀 에브리카는 프로 복싱 코치였던 아버지 러스트람 사드바카스의 영향을 받아 세 살 때부터 복싱을 배워왔다고 알려졌다.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에브리카는 “내가 복싱을 좋아하는 이유는 사이드 훅을 날릴 때 나는 소리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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