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은 한겨울… 최대한 껴입고 오세요

입력 : ㅣ 수정 : 2018-03-08 22:49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오늘 밤 체감온도 -12℃ 안팎
조직위 “허가 차량만 횡계 진입”
KTX·셔틀버스 등 이용 권장
오늘 개회식인데… 관중석 제설 ‘비상’  평창동계패럴림픽 개회식을 하루 앞둔 8일 강원 평창 지역에 큰눈이 내려 개회식 준비에 비상이 걸렸다. 개회식이 열리는 올림픽스타디움 관중석에 쌓인 눈을 관계자가 삽으로 치우고 있다.  평창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클릭하시면 원본 보기가 가능합니다.

▲ 오늘 개회식인데… 관중석 제설 ‘비상’
평창동계패럴림픽 개회식을 하루 앞둔 8일 강원 평창 지역에 큰눈이 내려 개회식 준비에 비상이 걸렸다. 개회식이 열리는 올림픽스타디움 관중석에 쌓인 눈을 관계자가 삽으로 치우고 있다.
평창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깨어나는 봄을 느낄 수 있다는 ‘경칩’(3월 6일)이 지났지만 9일 평창동계패럴림픽 개회식 현장인 강원 평창군 횡계리 일대는 여전히 한겨울이다. 한 달 전 체감온도 영하 8~9도였던 동계올림픽 개회식 때보다 더 춥다.


강력한 교통 통제로 KTX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편리하다. 지난 7일 밤새 10㎝ 이상 쌓이는 큰눈이 내려서 평창 일대의 도로 사정도 여의치 않다. 평창패럴림픽조직위원회가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제설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곳곳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밤 개·폐회식장이 위치한 올림픽플라자 일대의 기온은 영하 5~7도, 바람은 초속 3~5m, 체감온도는 영하 12도 안팎으로 예상됐다. 다행히 구름만 많고 눈이 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 관계자는 “개회식 관람객들에게 ‘방한 6종 세트’를 지급하겠지만 봄기운의 서울 날씨와는 완전히 다른 만큼 충분히 따뜻하게 입고 방한 장비를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우선 대관령IC 교차로에서 횡계 방면 지방도 456호선이 차단된다. 조직위 허가를 받지 않은 승용차는 횡계에 진입할 수 없다. 승용차를 타고 온 관람객들은 대관령IC 교차로에서 직진해 대관령 환승주차장으로 가야 한다. 주차 후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개·폐회식장으로 이동한다. 지역 주민과 시외·고속 버스, 택시 등은 대관령IC 교차로에서 직진해 기상대 앞 교차로에서 지방도 456호선을 우회해 횡계로 접근해야 한다. ‘대관령IC 교차로~기상대 앞 교차로 구간’은 일방통행이다. 강희업 조직위 수송교통국장은 “패럴림픽에서도 원활한 교통 소통과 즐거운 관람을 위해 교통 통제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패럴림픽을 관람하는 노약자와 장애인 등을 위해 대회 기간인 9~18일 교통약자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개·폐회식과 종목별 경기 티켓을 소지한 사람이 탑승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해야 한다. 셔틀버스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종목별 경기장까지 순환한다. 또 단체(최소 10명)에 한해 셔틀버스를 지원한다.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pyeongchang2018bus.koreanpc.kr/)를 참고하면 된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2018-03-09 26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

    생명공학캠프 배너
    2018러시아월드컵
    커버댄스페스티벌

서울Eye - 포토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