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여주인공 담은 흑백 일러스트…영화 ‘프란시스 하’, ‘꿈의 제인’

영화 ‘리틀 포레스트’ 배우 류준열이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했다.
8일 배우 류준열(33)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류준열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흑백 일러스트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다양한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사진은 여성 주인공이 등장하는 영화 포스터 장면 일부가 담긴 것으로, 영화 ‘꿈의 제인’, ‘프란시스 하’, ‘범죄의 여왕’, ‘여배우는 오늘도’, ‘용순’, ‘우리들’ 주인공이 포함돼 있다.
영화 ‘프란시스 하’, ‘범죄의 여왕’ 포스터
영화 ‘프란시스 하’, ‘범죄의 여왕’ 포스터
이를 본 네티즌은 “‘세계 여성의 날’ 세심한 류 배우님”, “멋진 사람! 여성의 날에 정말 감사합니다”, “영화 속 여주인공 일러스트라니...멋져요”, “함께 해줘서 고맙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8일은 ‘세계 여성의 날’ 110주년 기념일이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방직공장 여성노동자 1만 5000여명이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사건을 계기로 시작됐다.

사고 이후 여성노동자들은 선거권과 노조 결성 자유를 획득하기 위해 대대적 시위를 벌였다. 1985년, 이날 기리는 ‘세계 여성의 날’이 공식 지정됐다. 우리나라는 올해부터 법정기념일로 정했다.

류준열은 현재 상영 중인 영화 ‘리틀 포레스트’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뒤 일주일 만에 누적관객(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82만 5000여 명을 동원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류준열 인스타그램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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