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캄테크’ 장착 공식 출시…전자식 상시 4륜 구동 첫 적용
싼타페가 6년 만에 새 얼굴로 찾아온다. 현대차는 2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4세대 싼타페를 공개했다. 2012년 3세대 싼타페가 나온 지 6년 만이다. 길고 넓어진 차체가 특징이다. 전장은 70㎜ 더 길어지고 폭은 10㎜ 커졌다. 앞면의 그릴도 육각형(와이드 캐스케이딩)으로 바뀌었다.이광국(오른쪽) 현대차 부사장이 2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현대차 디자인 책임자인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과 함께 신형 싼타페를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지난 7일 예약판매를 시작했는데 20일까지 약 2주간(영업일 기준 8일) 1만 4243대가 나갔다. 사전계약 소비자의 절반(50.3%)이 30~40대였고, 67%가 주력 모델인 디젤 2.0을 선택해 가장 인기가 높았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8-02-22 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