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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매스터, 대북압박 기조 재확인… “가능한 모든 수단으로 압력”

맥매스터, 대북압박 기조 재확인… “가능한 모든 수단으로 압력”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2-18 11:02
업데이트 2018-02-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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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대북제재 이행 회피국 향해선 “무책임하게 행동한다” 비판도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보좌관은 17일(현지시간) “가능한 모든 수단을 이용해 ‘김정은 정권’에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자안보회의 보좌관 AFP 연합뉴스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자안보회의 보좌관
AFP 연합뉴스
맥매스터 보좌관의 이런 발언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도록 미국 정부가 견지해온 대북 압박 기조를 재확인하는 것이다.

독일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한 맥매스터 보좌관은 국제사회가 단합해 대북 압박에 나설 것을 호소하면서 “잔인한 독재정권이 지구 상에서 가장 파괴적인 무기로 전 세계를 위협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에 회원국이 빠짐없이 동참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이런 (제재) 조치들을 취하지 않거나, 완전한 이행을 회피하는 나라들은 무책임하게 행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한 뒤 “지금은 더 많은 것을 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각국이 북한과의 무역 및 군사협력 관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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