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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마지막날 귀경길 대체로 ‘원활’…오후 정체 예상

설연휴 마지막날 귀경길 대체로 ‘원활’…오후 정체 예상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2-18 10:35
업데이트 2018-02-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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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구간 제외 시원한 흐름…도로공사 “오후 3∼4시 정체 최고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전 8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는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 기준 전국 고속도로 총 정체 구간은 6.1㎞다.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 정안휴게소∼정안나들목 구간을 제외한 전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승용차로 부산(요금소 기준)에서 출발하면 서울까지 5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광주 3시간 50분, 울산 5시간, 목포 4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양양 2시간 20분, 대전 2시간이다.

하지만 오전 9∼10시께부터는 귀경차량이 몰리면서 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도로공사는 “정체는 오후 3∼4시께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10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전체 고속도로 통행량은 324만대로, 전날(449만대)보다 100만대 이상 줄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평상시 주말 통행량(340만대)보다 적은 수준이다.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는 2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으로는 38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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