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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 플로리다 고교서 총격사건, 우리 국민 피해신고 없어”

외교부 “미 플로리다 고교서 총격사건, 우리 국민 피해신고 없어”

이혜리 기자
입력 2018-02-15 09:51
업데이트 2018-02-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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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15일 미국 플로리다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영사콜센터에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신고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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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파크랜드에 위치한 마조리 스톤맨 더글라스 고등학교에서 14일(현지시간) 오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AP 연합뉴스
미국 플로리다주 파크랜드에 위치한 마조리 스톤맨 더글라스 고등학교에서 14일(현지시간) 오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AP 연합뉴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미 국무부, 관할 경찰당국, 지역 한인회 등을 접촉하여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파악 중”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 당국자는 사건을 인지한 즉시 관할 공관인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이 인근 지역 영사협력원을 사건 현장으로 급파했다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미 플로리다 주의 스톤맨 더글러스 고등학교에서 14일(현지시간) 오후 벌어진 총기난사 사건으로 17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학교에서 니콜라스 크루즈(18)로 알려진 용의자의 신병을 확보했다. 용의자는 이 학교 출신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다만 정확한 범행동기는 나오지 않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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