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성추행조사단, ‘강제추행’ 현직 부장검사 구속영장 청구

입력 : ㅣ 수정 : 2018-02-1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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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혐의로 긴급체포된 현직 부장검사에 대해 14일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검찰에 꾸려진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의 단장을 맡은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이 1일 서울동부지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검찰에 꾸려진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의 단장을 맡은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이 1일 서울동부지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은 이날 검찰 내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소속 김모 부장검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 부장검사는 지난달 회식자리에서 부하 여성을 상대로 강제적인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여성이 이메일을 통해 조사단에 피해 사실을 알리고 처벌을 요청했고, 조사단은 12일 소속 검찰청 사무실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

검찰이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현직 부장검사를 긴급체포한 데 이어 구속영장까지 청구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15일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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