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김영남과 첫 만남…웃으며 악수 및 기념촬영

입력 : ㅣ 수정 : 2018-02-0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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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9일 오후 방남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첫 만남을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9일 오후 강원도 용평 블리스힐스테이 웰니스홀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개회식 사전 리셉션’에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2.9.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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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9일 오후 강원도 용평 블리스힐스테이 웰니스홀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개회식 사전 리셉션’에서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2.9. /청와대사진기자단

[올림픽] 문 대통령,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인사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강원도 용평 블리스힐스테이에서 열린 올림픽 개회식 리셉션에서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올림픽] 문 대통령,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인사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강원도 용평 블리스힐스테이에서 열린 올림픽 개회식 리셉션에서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원도 용평리조트 블리스힐스테이에서 주최한 각국 정상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리셉션에서 김 상임위원장과 만나 악수를 나누고 김정숙 여사와 함께 기념 사진촬영을 했다.


행사 주최자인 문 대통령은 리셉션장에 먼저 기다리고 있다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 한정 중국 공산당 상무위원 등에 이어 오후 5시 34분께 9번째 정상급 인사로 입장한 김 상임위원장을 환한 웃음으로 맞이했다.

김 상임위원장은 문 대통령과 악수하기 직전 목도리를 풀고 출입증을 재킷 안으로 넣은 뒤 문 대통령에게 다가갔으며 두 사람은 가벼운 인사를 나누며 악수를 했다. 문 대통령 바로 옆에 있던 김정숙 여사도 “김정숙입니다”라며 그와 악수했다.

악수를 마친 김 상임위원장이 그냥 지나치려 하자 문 대통령이 다른 정상급 인사들과 마찬가지로 사진촬영을 권했고, 문 대통령을 가운데 두고 오른쪽에 김 상임위원장이 왼쪽에 김 여사가 자리해 5초가량 사진을 찍었다.

케르스티 칼유라이드 에스토니아 대통령 내외는 커플 셔츠·카디건에 운동화를 착용하고 나타났고, 이에 문 대통령은 “좋아 보이십니다”라고 환영했다.

북한 대표단은 이날 저녁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는 데 이어 주말인 10일에는 문 대통령과 오찬 회동을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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