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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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평화와 국민의 생존에 여야 또는 보수, 진보가 있을 수 없다”며 “지금 한반도 전쟁의 위협이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는데 예전과 같이 종북몰이나 색깔론, 핵을 운운하며 표를 계산할 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개헌에 대해 노 원내대표는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 국민투표를 하겠다는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무엇보다도 권력의 분산이 중앙정부에서 지방정부로, 권력기관에서 국민에게로 이뤄지는 개헌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8-02-07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