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하나금융 작년 순익 2조 돌파

하나금융 작년 순익 2조 돌파

최선을 기자
입력 2018-02-02 22:48
업데이트 2018-02-02 23:4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005년 지주사 설립 후 최대 실적

하나금융지주가 지난해 당기순이익 2조원을 돌파하며 ‘2조 클럽’에 가입했다. 2005년 지주사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이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2조 368억원으로 전년보다 53.1%(7063억원)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4958억원이었다.

이자와 수수료 이익이 10% 이상 늘어나면서 호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이자 이익은 전년보다 10.1% 늘어난 5조 1095억원, 수수료 이익은 15.1% 증가한 2조 260억원을 기록했다. 예대마진을 나타내는 순이자마진(NIM)도 개선됐다. 하나금융의 순이자마진은 지난해 1분기 1.86%, 2분기 1.92%, 3분기 1.94%, 4분기 1.95%로 꾸준히 증가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2018-02-03 11면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