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초호황에 예고된 삼성 실적잔치

입력 : ㅣ 수정 : 2018-01-3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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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황기(슈퍼사이클)에 접어든 반도체 경기 덕분에 삼성전자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240조원에 육박했고 영업이익 50조원을 넘겼다. 특히 반도체에서만 35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삼성전자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본관 사옥에 사기가 펄럭이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삼성전자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본관 사옥에 사기가 펄럭이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액 239조 5800억원과 영업이익 53조 6500억원, 당기순이익 42조 1800억원의 실적으로 거뒀다고 31일 공시했다.


사업별로는 반도체 부문에서 지난해 4분기 매출 21조 1100억원, 영업이익 10조 9000억을 올렸다. 사상 처음으로 분기 ‘20조-10조’를 돌파했다.

매출도 전년동기보다 42%나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51.6%에 달해 역대 신기록이었던 전분기의 50%를 훌쩍 넘어섰다.

스마트폰 등 IM(IT모바일) 부문에서는 2조 4200억억원, 디스플레이(DP)와 소비자가전(CE) 부문에서는 각각 1조 4100억원과 51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시황이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였고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판매 확대로 매출이 두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면서 “영업이익도 반도체 사업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면서 큰 폭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전망에 대해서는 메모리 반도체 사업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분기의 경우 수요 감소와 환율 변동에 따른 변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디스플레이 사업의 경우 스마트폰 시장 비수기의 영향을 받아 OLED 수익성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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