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김어준 “이명박 지지 세력 집결 안 한다…끝났다”

김어준 “이명박 지지 세력 집결 안 한다…끝났다”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8-01-18 08:15
업데이트 2018-01-18 08:1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수사 관련 기자회견에 대해 김어준이 “내가 측근이었으면 말렸을 것”이라며 비관적인 분석을 내놨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17일 오후 강남구 삼성동 사무실에서 검찰의 국정원 특수활동비 불법 상납 수사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던 중 기침하고 있다. 2018.1.17  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이 17일 오후 강남구 삼성동 사무실에서 검찰의 국정원 특수활동비 불법 상납 수사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던 중 기침하고 있다. 2018.1.17
연합뉴스
18일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은 “이명박 전 대통령을 뽑은 건 (국민들이) 자신의 욕망에 투표한 것”이라면서 “저 사람이 당선되면 집 값이 올라갈까 그랬는데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명박 지지 세력이) 집결하지 않는다”면서 “(기자회견) 내용도 없고 내가 측근이었으면 이 기자회견 하지 말라고 말렸을 거다”라고 강조했다.

또 “관련된 사람들이 힘이 세도 대놓고 지원할 처지가 아니다. 집결 안 한다”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앞으로 끝이 났다. 개인적인 평가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