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일요일…수도권 등 미세먼지 ‘나쁨’ 주의

입력 : ㅣ 수정 : 2018-01-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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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섭던 동장군의 기세가 꺾였다. 14일 낮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해 전국이 대체적으로 맑고 지난 며칠 간보다 상대적으로 포근할 전망이다. 다만 미세먼지 농도가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오전에 ‘나쁨’ 단계까지 올라갈 예정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로 가득찬 서울 하늘 서울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상태를 나타낸 지난달 29일 서울 남산N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뿌옇다. 2017.12.29.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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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로 가득찬 서울 하늘
서울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상태를 나타낸 지난달 29일 서울 남산N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뿌옇다. 2017.12.29.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도∼10도로 전날 기온과 비교해 4∼5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낮 기온은 5도, 대전 6도, 부산 10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낮에 영상권을 회복하면서 포근할 예정이다.


다만 강원와 충청 내륙 일부, 남부 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까지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았다. 비닐하우스나 수도관 등 시설물 관리에 유념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지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충청·전북·대구·경북 등은 오전 한때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를 수 있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날부터 대기가 정체되면서 오전에 중부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가 오후 들어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운전할 때 충분히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현재 강원 영동과 경상 일부 지역에는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다. 겨울철 건조한 날씨 속에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불씨 관리에 신경 쓰는 게 좋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m∼1.5m, 동해 앞바다에서 0.5m∼2.0m로 일겠다. 서해와 동해 먼바다에서는 파고가 최대 2.5m까지 예상된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4.2도, 인천 -3.4도, 수원 -5.6도, 춘천 -8도, 강릉 -2.1도, 청주 -6.2도, 대전 -6.2도, 전주 -3.6도, 광주 -4.1도, 제주 3.3도, 대구 -6.8도, 부산 -0.8도, 울산 -1.3도, 창원 -3.3도 등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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