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승우(38)와 이동욱(37)이 JTBC 새 드라마 ‘라이프’로 처음 호흡을 맞춘다.

JTBC는 9일 “지난해 화제의 드라마 tvN ‘비밀의 숲’과 ‘도깨비’에서 각각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조승우와 이동욱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함께 연기한다”고 밝혔다.

의학드라마 ‘라이프’에서 조승우는 대학병원 총괄 사장 구승효를, 이동욱은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예진우를 연기한다.

특히 이 드라마는 ‘비밀의 숲’을 써서 호평받은 이수연 작가가 집필해 관심을 끈다. 이수연 작가는 ‘비밀의 숲’으로 ‘제1회 서울어워즈’에서 드라마 부문 대상, 사단법인 한국방송비평학회의 ‘2017년 방송비평상’,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문체부장관상을 받았다.

드라마 관계자는 “‘라이프’도 ‘비밀의 숲’의 치밀함과 탄탄함을 그대로 이어받은 밀도 있는 의학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내 방송 예정.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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