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인기 그룹 ’빅뱅’ 멤버 최승현씨가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인기 그룹 ’빅뱅’ 멤버 최승현씨가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31)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남은 군 복무를 이어간다.

4일 가요계와 용산구청에 따르면 탑은 이달부터 자택 인근의 용산구청에 배치돼 근무한다.

지난해 2월 입대해 서울지방경찰청 소속으로 강남경찰에서 의경으로 복무한 그는 그해 6월,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돼 직위해제 됐다.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그는 서울지방경찰청 수형자재복무적부심사위원회에서 재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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