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전문 상담과 취업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 특화된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71개 대학에서 센터가 운영 중이다.
이번 공모 대상은 전문대나 재학생 수 5000명 안팎의 소규모 대학, 대학·청년층 밀집지역에 있거나 지역·대학 특성상 일자리센터 설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대학이다. 지방고용노동청의 1차 심사와 고용부 2차 심사를 통해 3월까지 30개 대학을 선정하며 담당 고용센터와의 지원 약정을 체결한 뒤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18-01-04 12면